작성일 : 14-09-05 14:02
독서대회 심사평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78  

<심사평>

 

올해로 두 번째 맞는 살레시오 전국 청소년 독서대회는 초등, 중등, 고등, 청년부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전국적으로 많은 수의 작품이 응모되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이번에 신설한 청년부에 응모한 작품의 수가 많지 않았다는 점이다. 아직 홍보가 덜 된 점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대학생들이 책을 읽을 시간과 여유가 없는 것이 아닌가 하여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자라나는 세대인 초등과 중등의 참여 열기가 작년보다 뜨거웠다는 것이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함께였다.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를 넘어 공동체공동체’, 그리고 전 지구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고도 문명사회로 진입한 현대 사회에서 고독한 존재로 전락하고 있는 우리에게 꼭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하는 주제이다. 이러한 주제를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나름대로 잘 풀어나갔으며 우수한 글들을 선보여 심사하는 우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였다.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우수한 글들이 많았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살레시오 전국 청소년 독서대회의 수준이 높아가고 있음을 방증해 주는 것이었다.

 

청년부 대상 선정은 다음 해로 미루기로 했다. 응모한 작품이 많지 않았던 탓에 좋은 작품을 고를 수가 없었다. 이점 심사위원들이 매우 아쉬워했다.

 

고등부 대상 김세영 학생은 글 속에 주제 의식이 명확하게 담겨 있고, 현재 고등학생으로서 자신의 상황과 과거에 대한 성찰을 통해 앞으로의 목표와 지향해야 할 바를 적절히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중등부 대상 추영현 학생은 책에 대한 이해가 높고 논제에 맞는 적절한 예시를 보여준 점과 독서대회의 주제와 자신의 경험을 글 속에 잘 녹아내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김수빈학생은 작가의 의도를 깊이 파악하고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글 속에 잘 녹여 쓴 점과 과학의 발전에 대한 가치관이 분명히 드러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물론 여기에 언급하지 않은 다른 작품들도 우수한 작품이 많이 있었다. 대상을 비롯해 상을 받는 작품들에게는 무한한 축하와 격려를 보내고, 아쉬운 결과를 남긴 학생들에게는 다음 기회에 더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나게 되기를 기대한다.

                                                                                                     2014. 9. 5 심사위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