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12-05 12:45
행,복,UP!! 가족캠프에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사랑의탄생
조회 : 332  
저희 가족은 11.29~30 1박2일
강화도에 위치한 '바다의 별 청소년 수련원'으로 <행,복,UP!! 가족캠프> 를 다녀왔습니다.

가족캠프는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고

캠프출발 전에 잠깐 둘러본 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살레시오수녀회의 기본정신인 돈보스코 성인의 예방교육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자치활동을 위한 터전을 마련해 주며,
학교에서 가르쳐주지않는 세상이야기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공간>
이라는 소개글에 꼭 맞는, 멋진 공간이었습니다.


온가족이 원해서~ 함께 떠난다는 설레임을 안고 버스에 올랐고
출발부터 도착까지 함께 하신 신월청소년문화센터의 정재희수녀님께서 얼마나 살뜰히 전 가족을 위하시는지~
벌써부터 감사로 충만해진 시간도 눈깜짝할 새, 금새 도착한 강화도 '바다의 별 청소년 수련원' 에는
벌써 여러 분의 선생님들과 수녀님들께서 나오셔서 반짝반짝 손을 흔들며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서먹서먹할 틈도 느끼지 못할만큼 역동적으로 짜여진 프로그램이 한둘 진행되는 동안
이미 모두의 마음은 클릭! 클릭!
때로는 가족끼리, 때로는 모둠끼리, 때로는 우리모두 함께
무한도전! 가족미션을 수행하고, 미니올림픽을 통한 행복축제를 벌이는 사이사이....

10만평 부지의 '바다의 별 청소년수련원' 을 산책하기도 하며
자연에서 치유되는 감사로운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주 잠시 촉촉한 빗길을 걸어서 함께 주일미사에 참례했던 시간..
"이 곳에서 영~원히 살고 싶어요~!" 라고 외치던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또한 아찔하게 행복했던 시간들...
1박2일 시간동안 정말 많은 일을 함께 했고, 정말 많이 크게 웃었고,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외쳤던 시간들이
참으로 감사하고 소중하기에

글로 남기며.. 1박2일 프로그램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었고,
저희가 느낀 행복과 감사를 다른 가족분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돌아오기 위해 버스에 타기 직전,
배웅나온 수녀님께서 저희 아이(중3, 남) 에게 "또 언제 오니~?" 물으셨을 때
"내년에 또 올게요!" 라고 답하더라구요.
집으로 돌아갈 때는 이미 우리집과 같은 곳이 되어 있을 거라던 수녀님 말씀이 아이 안에서 이루어졌구나^^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저흰 정말 내년에도 또 가려구요 ㅎ.ㅎ

저희는 취침 전후, 등하교 전후로.. 캠프에 다녀와서 아이들과의 인사법이 새로워졌네요~
"사랑합니다~" 라고 던지면 "행복합니다~" 라고 받아요.
그러니, 분명 <행,복,UP!! 가족캠프> 맞지요?^^


덧) 저희는 모두 토실토실 살쪄서 돌아왔어요.
    식당에서 제공되는 식사는 물론 영양만점이거니와
    프로그램 사이사이 수녀님께서 어느새 쨘~! 준비해놓으신 간식뿐만 아니라, 야식(치킨), 그리고 차량간식까지~!!   
    40여명의 참가가족들을 위해 여느 캠프보다도 대여섯 배의 노력을 하셨을 수녀님의 배려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네요~^^